<?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버려진 숲</title>
	<link>http://rock93.egloos.com</link>
	<description>지나쳐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던 것이 거짓말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8 Aug 2008 15:24:42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버려진 숲</title>
		<url>http://pds1.egloos.com/logo/1/200603/30/61/c0077561.jpg</url>
		<link>http://rock93.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82</height>
		<description>지나쳐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던 것이 거짓말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나도 가고 싶어요.. 정말요..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59729</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59729</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bride0525.egloos.com/718539"><strong>지상에서 최고 잠수타기 좋은 여행지 BEST 5</strong></a><br><br><br>아아.. 가고 싶다. <br><br>인터넷도 뉴스도 핸드폰도 TV도 없는 저런 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푹...............<br><br><br><br><br><br><br><br><br><br><br>일 주일만.. -_-;; 			 ]]> 
		</description>
		<category>미분류</category>
		<pubDate>Mon, 18 Aug 2008 15:24:42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올 여름, 빅뱅 직후 1초를 재현한다. 실제로...  (펌)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59640</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59640</guid>
		<description>
			<![CDATA[ 
  <br>블록버스터 영화 홍보가 아니다. 아무리 들어도 미국산 재난영화 첫머리같은 이 문구는 유럽에서 60억을 쏟아부어 만든 '거대 강입자 가속기 (LHC)' 에 대한 얘기다. <br><br>간단히 얘기하면 광속의 99.99999퍼센트에 해당하는 속도로 양성자, 그러니까 수소의 원자핵을 두 방향으로 가속시켜서 충동시키는 거다. <br><br>그러면 빅뱅이 일어나 그 직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 지를 알 수 있게 된단다. <br><br>세계가 11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끈 이론이나 초끈 이론 등 '말로만 해오던 것들'의 실체를 알게 된단다. <br><br>덧붙은 글을 읽다보면, 이 실험으로 인해 작은 블랙홀이 생겨나 지구를 집어삼킬 거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단다. <br><br>무섭구나.. 인간의 호기심은. <br><br><br>게다가, 이 실험으로 인해 충족될 숱한 물리학적 호기심과 더불어 그 아래 숨어있는 '지구를 넘어 태양계를 없애버릴지도 모르는 무기'에 대한 강대국들의 추악한 욕구를 생각해보면 더 오싹해진다. <br><br><br><br>바벨탑을 다시 만든 것은 아닐까나.. <br><br><br><br><br>F모 사이트의 asesina 님의 글을 퍼왔다. <br><br><br><br><br><br><br>---------------------------------------------------<br><br><br><br><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8/0619/121377999157_20080619.JPG"><br><br><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8/0724/6000060857_20080724.JPG"><br><br>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거대 강입자 가속기(LHC)가 9월 10일 드디어 가동에 들어갑니다.<br><br>(한경은 9월 10일을 이야기했는데 10월에 가동한다는 기사도 있네요) 아울러 인공 블랙홀의 생성여부에 따른 논란에도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물론 힉스 입자의 존재유무에 대해서도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br><br>아래는 거대 강입자 가속기에 대한 설명입니다.<br><br><embed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src="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71532320080502151403&amp;skinNum=2" width="520" height="44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강입자 가속기란 수소의 핵에 있는 양성자를 거의 빛의 속도로 가속시켜 서로 충돌시키는 장치입니다. <br><br>가속기의 크기가 크면 클 수록 더 빠르게 입자를 가속시킬 수 있는데 그러면 양성자간의 정면 충돌시 그동안 물리학자들에 의해 이론적으로 확립된 여러 입자들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br><br>유럽에서는 거대 강입자 가속기 건립을 위해 수십년간 무려 60억달러를 쏟아 부었으며 지금까지 가장 규모가 큰 강입자 가속기인 미국의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둘레 6km)를 크게 능가하는 둘레 27km의 강입자 가속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가동될 예정이었으나 몇차례 연기되어 드디어 가동에 들어가게 됩니다.<br><br>미국의&nbsp;&nbsp;페르미 연구소도 그동안 많은 신생 입자들을 발견하면서 상당한 업적을 이루었습니다만..<br><br>이번 CERN의 강입자 가속기가 정상 가동되면 페르미 연구소가 해내지 못한 중력자의 손실 검출이라던가 힉스 입자의 발견 같은 중요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br>강입자 가속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등 세상에 존재하는 4가지 힘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 하고 끈 이론과 초끈 이론, M 이론, 표준모델에 대해서도 지식이 필요합니다만.. 저 역시 개괄적인 지식만 있을뿐 다 알지는 못합니다. <br><br>하지만 이번 CERN의 거대 강입자 가속기 가동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흥미롭습니다.<br><br><a href="http://www.cyworld.com/gorgeous_room/612167" target="_blank">http://www.cyworld.com/gorgeous_room/612167</a><br><br>거대 강입자 가속기가 구동되면 충돌한 입자들에 의해 초소형 블랙혹이 만들어지는데 이 블랙홀이 소멸되지 않고 지구를 통째로 집어삼킬 것이라는 주장입니다.<br><br>아래는 강입자 가속기가 생성한 블랙홀이 지구를 삼키는 예상 장면입니다.<br><br><object id="V000224743"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28,0" height="345" width="40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param name="_cx" value="5080"><param name="_cy" value="5080"><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224743@S000000200"><param name="Src"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224743@S000000200"><param name="WMode" value="Window"><param name="Play" value="-1"><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never' /><param name="Scale" value="ShowAll"><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false"><embed src="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224743@S000000200" width="400" height="345" name="V000224743"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quality="high"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embed></object><br><br>과학자들은 거대 강입자 가속기가 만든 블랙혹은 생성 즉시 소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저 역시 그 주장을 믿고 있지만 아무리 아마추어라고는 해도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블랙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으니 조금은 오싹하기도 하네요.<br><br>강입자 가속기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br><br><a href="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300342.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300342.html</a><br><br><a href="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297870.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297870.html</a><br><br><a href="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294016.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294016.html</a><br><br><br><br>'거대 강입자 가속기에 반대하는 사람들' 홈페이지<br><br><a href="http://www.lhcdefense.org/" target="_blank">http://www.lhcdefense.org</a><br><br>에 가시면 다른 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br><!--"<--><div class="list_eng" align="right"></div><br>			 ]]> 
		</description>
		<category>뉴스 서핑</category>
		<pubDate>Mon, 18 Aug 2008 14:57:32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밥과 김치가 맛있다는 집, 경희대 앞 '토장국쌈솥밥집'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57816</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57816</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08/18/61/c0077561_48a85a3cbb647.jpg" width="500" height="765.9932659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08/18/61/c0077561_48a85a3cbb647.jpg');" /></div><br><br><br><br>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블로거로 꼽고 있는 <a href="http://blog.daum.net/cartoonist"><strong>맛객님의 블로그</strong></a> 에서 (실제로도 블로거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지요) 정보를 얻어듣고 경희대 앞으로 갔습니다. <br><br>집에 김치도 없이 살고 있는 지도 한 달이 되어가는 중이라, 가서 먹어보고 맛있으면 사올 생각이었습니다. 보쌈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더 결정적인 이유는 백혜(두부나물) 때문이었습니다. <br><br>두부를 정말 좋아하는 저로썬, 어릴 적 명절 때 먹어본 듯한 기억을 다시 찾고 싶었거든요. <br><br>정말이지 오랜만에 경희대 앞에 도착했습니다. 정문에서 유턴하자마자 우측 GS25로 돌아서 직진하니 바로 있더군요.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86da0f0.jpg" width="800" photoindex="3"><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88421db.jpg" width="522" photoindex="4"><br><br>농가월령가의 한 대목까지 적어놓았습니다. 이것, 재치인데요. 하하. <br><br>가게 안은 일반적인 동네 음식점입니다. 특별할 것은 없지만, 벽과 천정을 바른 환해 보이는 벽지와 몇 가지 소품들이 있습니다. <br><br>깔끔한 것이 음식점 최고의 미덕이라고 늘 생각하므로, 오히려 따뜻한 느낌입니다. <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08/18/61/c0077561_48a84f5c27d85.jpg" width="500" height="765.9932659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08/18/61/c0077561_48a84f5c27d85.jpg');" /></div><br><br>메뉴입니다. 보쌈 작은 걸 시켰습니다. 아아, 기대됩니다. 맛있는 밥과 김치. 후릅.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89a3afd.jpg" width="800" photoindex="5"><br><br>깻잎, 상추, 케일, 양배추, 고추 등 5개지 야채. 고추만 빼고는 싱싱해 보입니다.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8aafd62.jpg" width="800" photoindex="6"><br><br>깔리는 반찬들입니다.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8c1b122.jpg" width="800" photoindex="7"><br><br>가장 먼저 잔뜩 기대하고 온 두부나물. 위에 맛객님의 블로그에서도 소개된 것처럼, 젓갈을 넣고 데친 두부입니다. <br><br>살짝 짭조름하면서 두부 특유의 담백함이 따뜻하게 입 안을 채웁니다. 아아. 좋습니다. <br><br>먹다가 또 달래서 자꾸 먹었습니다. 없어지는 게 아깝네요.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129354.jpg" width="800" photoindex="10"><br><br>콩나물은, 음. 두께로 보아 확실히 촉진제가 들어간 것같은데. 조금 아쉽습니다. <br><br>먹어보아도 씹히는 맛이 좀 덜합니다. 제가 '맛바보'이긴 합니다만...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8f74b54.jpg" width="800" photoindex="9"><br><br>정말 먹음직해 보이는 양념게장. 이거 나오는지 확인하고 보쌈을 시켰습니다. 게장 좋아하거든요.<br><br>그런데 이게 문제였습니다... <br><br><br>한참 밥맛에 반해 열심히 먹다가 이 게장을 한 입 가득 베어물었는데, 아무래도 맛이 이상합니다. <br><br>짝지도 먹어보더니 이상하다 합니다. <br><br>주인분께 '상한 듯 하다' 했더니, 주방으로 가져가셨다가 좀 뒤에 오셔서 '그게 끝으로 남은 거라 좀. 날씨도 덥고..' 하시더군요.<br><br>글쎄요.. 그런 거면 아예 주지 마시지. <br><br>살짝 기분이 언짢았지만, 먹고 있던 밥맛이 참 좋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밥이 어떤 밥이냐면,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1e8169.jpg" width="800" photoindex="11"><br><br>이런 밥입니다. 색깔도 참 곱지 않나요? 윤기가 자르르 한 것이 참 좋습니다. <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570275.jpg" width="800" photoindex="15"><br><br>한 숟가락 떠봐도 좋고, <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51d8b5.jpg" width="800" photoindex="14"><br><br>제 앞에 밥 내버려두고 앞에서 짝지가 퍼담는 밥이 아까워질 정도입니다. 탱글탱글하면서도 적당히 익어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br><br>입에서 서너번 씹다보면, 밥물이 느껴집니다. 맛있습니다.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34268a.jpg" width="800" photoindex="13"><br><br>그리고 옆에 있는 토장국도 좋습니다. 장국 말고는 고작 무와 다진 파 뿐인데도 구수한 맛이 참 좋습니다. <br><br>진한 멸치육수가 느껴지구요, 냉이같은 맛도 나는데 뚝배기에 흔적이 없으니 확인할 길이 없네요.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9aed9b.jpg" width="800" photoindex="19"><br><br>세 조각 들어있는 두툼한 무에는 이렇게 국물이 가득 배어있습니다. <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2baa40.jpg" width="522" photoindex="12"><br><br>그리고 등장한 보쌈. 원할머니같은 일반적인 보쌈과는 많이 다릅니다. <br><br>일단 고기 크기부터 약간 작은 편이네요. 전체적인 양은 적은 편이 아닌데, 고기 한 점 한 점은 조금 작게 썰어져 나옵니다. <br><br>하지만 두께가 좋습니다. 두께가 좋으니 씹는 맛도 좋구요. <br><br>잡내도 없습니다.<br><br>김치도 특별히 보쌈김치라기보다는, 이 곳 특유의 '지장수김치' 위에 보쌈 양념을 얹어서 내온 듯 합니다.<br><br>그런데 이 양념 맛이 특출나서인지, 김치가 참 맛있습니다. 옆에 따로 놓인 김치 접시는&nbsp;많이 익어서, 갓 담근 김치를 좋아하는 저는 오히려 이 쪽 김치가 훨씬 입맛에 맞습니다. <br><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72f827.jpg" width="522" photoindex="16"><br><br>두툼하지요?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297da3e4.jpg" width="800" photoindex="17"><br><br>그리고 무한대로 리필된다는 차조밥. 질게 되어진 채로 소쿠리에 가득 얹어져나옵니다. 질긴 합니다만, 담백하니 좋네요. <br><br><br><br>맛있게 먹고 있는데, 주방에서 한 분이 나오셔서 양념게장을 다시 가져다 주십니다. <br><br>사실, 아까 게장을 주인분이 가져가신 뒤부터, 계속해서 주방에서 조금 큰 소리가 나서 민망하던 차입니다. <br><br>아마 제 얘기 때문인 듯 한데, 나무라는 말들이 계속 들려오더니 그 결과 새로 게장이 온 셈입니다. <br><br>안 먹을 수 없지요. 한 입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음. 괜찮습니다. 신선도는 조금 떨어집니다만, 양념이 달콤하니 좋네요. <br><br><br><br><br>잘 먹고 나왔습니다. 경희대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야 정문 앞 주택가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고, 멀리서 찾아오기도 좋습니다.<br><br>주차하기는 조금 까다로울 듯 하구요. <br><br>가격은 대학가 앞 식당답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br><br><br>나오다 보니 '무슨 사진을 그렇게 찍소?' 라고 정겨운 전라도 사투리로 물어보십니다. 찍어가는 사람은 많은데 확인할 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홈피 주소를 알려달라시길래 적어드리고 왔습니다 .<br><br>사실 그것때문에 이렇게 부랴부랴 다녀온 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br><br>앞으로도 맛있는 밥과 김치를 파는 집에 다녀보고 싶네요. <br><br><br><br><br><br><br><br><br><br>			 ]]> 
		</description>
		<category>식탐의 자취</category>
		<pubDate>Sun, 17 Aug 2008 17:05:25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세련된 공터, 경희대 앞 카페 'm'? '1m'? 'hn'?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57664</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57664</guid>
		<description>
			<![CDATA[ 
  <br>비가 살풋 내리기 시작합니다 .<br><br>짝지랑 같이 우산 없이 낯선 경희대 앞 골목을 잠깐 헤매다가, 큰 길가 3층으로 보이는 깔끔한 유리 위 낯선 이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br><br>비 때문에 카메라를 꺼내지도 못하겠고, '1m' 인지, 'hn'인지 알 수 없게 붙어있는 한 글자의 제목. <br><br>그리고 그 밑으로 거리가 환히 보일 맑은 통유리.&nbsp;<br><br><br>2층으로 올라가다 보니, 어둑한 저녁 계단에 반짝거리며 흘러내리는 것들이 있네요.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5463b949.jpg" width="522" photoindex="7"><br><br>환하고 아름답지만, 왠지 휑합니다. <br><br>문을 열고 들어서도 같은 느낌이군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도 넓은 간격에, <br><br>바닥과 천정이 시멘트같은 질감입니다. <br><br>그리고 차가운 꽃무늬가 테이블과 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br><br>낯설지만, 깔끔합니다. <br><br>게다가 그 시멘트 사이로 거울을 한 벽 가득 배치하고, 주방 쪽에는 고풍스러운 커튼이 가득 쳐있습니다. <br><br>맑은 날 오더라도 기분이 차분히 정리될 듯 한데, 비가 추적거리니 오히려 기분이 더 묘해지는군요.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5488d894.jpg" width="800" photoindex="8"><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53f01fb0.jpg" width="800" photoindex="2"><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5439b337.jpg" width="522" photoindex="5"><br><br>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벽에도 가득한 꽃, 차가운.<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08/18/61/c0077561_48a847df70853.jpg" width="500" height="76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08/18/61/c0077561_48a847df70853.jpg');" /></div><br><br>테이블 유리 밑으로도 가득한 꽃. 역시 차갑네요. <br><br>메뉴판 위에 얼핏 보이는 한 글자의 큰 글씨가 이 가게 이름입니다. <br><br>외국인 부부 한 쌍과 경희대 병원 커플인지, 경희대 연구소 커플인지, 아니면 근처 자취방 커플인지 모를 분들이 와인을 곁들여서 식사중이셨습니다 .<br><br>이미 밥을 먹은 우리는 과일빙수 결정. 만원이면 싼 값은 아닙니다. <br><br><br>10분 정도 걸린다는 직원분의 말씀이 있고 나서 dmb로 야구 중국전을 보며 기다리다 보니 나온 빙수.<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5499971f.jpg" width="800" photoindex="9"><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10.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54a5e74c.jpg" width="800" photoindex="10"><br><br>오. 상당히 충실합니다. 얼음의 질도 미세하니 좋습니다. 과일 양은 보시다시피 꽤 많구요. <br><br>팥이 필요하냐 하시더니 바로 가져다주시더군요. <br><br>맛도 좋았습니다. 연유를 좋아하지 않아서 빼달라 하는 걸 깜빡했는데, 그다지 달달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br><br>짝지와 제가 08여름 최고의 빙수로 꼽은 '은행사거리 네스카페 커피빙수(6천원)'보다는 못하지만, 세련된 장식과 인테리어와 밖으로 보이는 풍경으로 나머지를 벌충합니다. <br><br><br>거리 쪽으로 난 창이 일직선으로 되어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아예 뚫려 있더군요.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541368e3.jpg" width="522" photoindex="4"><br><br><br>그러니까 열고 닫는 게 아니라, 통으로 된 유리를 위로 끌어올리는 레일시스템이 있었습니다. <br><br>시원하고 좋더군요. <br><br>한여름 더운 때는 닫아두고 에어컨을 틀겠지만, 오늘은 선선하고 마침 비도 추적거리는 날씨였으니까요. <br><br>만족스러운 기분으로 나왔습니다. <br><br><br><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11.egloos.com/pmf/200808/17/61/c0077561_48a835458560a.jpg" width="522" photoindex="6"><br><br>나오다보니 이런 것도 있더군요. <br><br>			 ]]> 
		</description>
		<category>식탐의 자취</category>
		<pubDate>Sun, 17 Aug 2008 15:55:01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4강 진출 경우의 수 (펌)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55711</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55711</guid>
		<description>
			<![CDATA[ 
  <br><br>그런 거 없다.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br><br>왠만하면 자음연타 싫어하지만, 이 한 마디에는 항복이다. <br><br><br>정말 오늘의 승리를 표현하는 가장 화끈한 한 마디 아닐까. <br><br><br>경우의 수 따위 일본이나 열심히 따져봐라. 우리는 가는 거다 4강!!<br><br><br><br>기주야 정신차려라!!!<br><br>(F모 싸이트에서 퍼왔습니다)<br>			 ]]> 
		</description>
		<category>하루</category>
		<pubDate>Sat, 16 Aug 2008 15:24:13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개도 안 먹을 건국절 주장세력과 그 속셈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52613</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52613</guid>
		<description>
			<![CDATA[ 
  <p align="justify">날이 밝으면 광복절이다. <br><br>식민시대의 그 어두운 밤을 살던 분들은 낡이 밝으면 광복이 되길 그 얼마나 기다리셨겠는가. <br><br>일본인보다 더 어둡고 흉측한 친일파의 그늘 밑에 살다가 광복의 찬란한 태양을 맞이한 날인데, <br><br>2008년 그 날을 다시 친일파에게 빼앗길 수는 없지 않은가.<br><br><br><br><br><br><a h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04250.html"><strong>한겨레의 이 기사</strong></a>를 참고로 '올해는 건국절 60년, 내년은 임시정부 수립 90년으로 하려는 거'라고 <br><br>씨도 안 먹힐 거짓부렁을 지껄여대는 더러운 친일 후손의 속셈을 까발려보자. <br><br><br><br>....<br>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역사인식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br>뉴라이트의 논리와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 대단히 닮아 있기 때문이다. <br>“자꾸 날더러 개발독재라고 하는데, 내가 일자리를 만들고 살 곳을 만들었을 때 그분들(민주화운동 세력)은 과연 무엇하던 분들이었나. 나는 동료들이 김영삼, 김대중씨를 따라갈 때 기업에 들어가 국가 경제의 근간을 이뤘다.” <br>서울시장 시절이던 2005년 6월 &lt;미디어다음&gt;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한 말이다. 산업화의 가치를 민주화의 가치보다 상위 범주에 두는 논리다. <br><br><span style="COLOR: #cc0000">네가 일자리를 만들고 살 곳을 만들겠다고 대기업의 배를 불리고 더러운 친일후손 국회의원이며 관리들에게 뇌물을 찔러넣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은 뭘 했냐고?<br><br>네놈같은 '산업역군의 선두주자'들이 <br>숱한 빈농들을 도시 빈민으로 편입시키고, <br>셀 수도 없는 청소년들을 허리도 펼 수 없는 닭장같은 공장에서 각성제 먹여 잠도 안 재우며&nbsp;착취하고, <br>푼돈밖에 안 되는 딱지(입주권) 받고는 한겨울에 판잣집에서 쫓겨나기 싫다고 몸부림치는 빈민들을 용역깡패 동원해서 칼로 죽이고 때려죽이고 있을 때<br>다른 사람들은 뭘 했냐고? <br><br><br>그러지 말라고 말했다. 우리도 한 몫의 인간이라고, 너희들 배를 불리기 위해 죽어도 좋은 기계도 한갓 미물도 아니라고 싸웠다.<br>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이면서라도, 군홧발에 걷어채여 개처럼 끌려가면서라도 말했다. <br>그것이 다른 사람들이 한 일이다. <br><br></span><br><br><br><p align="justify">“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경제발전이 민주주의 실현의 기초가 됐다는 점이다.” 뉴라이트의 대부격인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lt;건국 60년의 재인식&gt;(기파랑·2008년)에서 쓴 글이다. <br>“우리는 근대화(산업화와 민주화)라는 국가 과제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선진화라는 새로운 국가과제 앞에 서있다.” 박세일 서울대 교수의 &lt;대한민국 선진화 전략&gt;(21세기북스·2006년) 결론 대목이다. <br>“산업화 덕분에 민주화가 가능했고, 이제 민주화도 끝났으니 새로운 산업화, 즉 선진화를 이뤄야 한다”는 ‘산업화 우선 논리’는 뉴라이트 역사 인식의 핵심이다. <br><br><br><span style="COLOR: #cc0000">배운 거라고는 농사밖에 모르는 농민들의 생명과 같은 쌀값을 네멋대로 턱도 없이 깎아놓고,<br>그 말도 안 되는 값에 팔리는 쌀조차도 한 줌어치씩밖에 살 수&nbsp;없는 저임금으로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br>온갖 부실공사로 지어놓은 도로며 집들로 사람들을 몰아세우고,<br>상류층 몇 퍼센트만을 위한, 허울과 기만으로 가득찬 '퍼센트, 수치'로 '발전됐다'고 사람들에게 강요했던 것이 '산업화'라면,<br>그렇다면 산업화가 되었겠지. <br><br>그 산업화가 어떻게 민주화를 이뤄? 민주화는 네놈들이 이룬 게 아니다. <br>네놈들은 민주화의 적이다. 민주화의 적이 어떻게 민주화를 이룰 수가 있나?<br>적이 없어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민주화가 끝났다 할 수 있나?<br><br><br></span><br><br><br><br>... 식민 통치가 한국 자본주의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은 물론, 친미반공 노선이 미국식 시장경제 수용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이승만 국부론’, 유신 체제는 고도 산업화를 위해 불가피했다는 ‘박정희 찬양론’ 등으로 이어진다. <p align="justify">“자신의 역사를 부정하는 국민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긍정과 발전의 역사관이야말로 우리를 희망찬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지난달 11일 국회 시정 연설에서 이 대통령이 언급한 ‘긍정과 발전의 역사관’이란 이승만의 친미, 박정희의 독재, 청산되지 못한 친일 세력 등이 모두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뉴라이트식 ‘애국사관’과 적잖은 관련이 있다. <br><p align="justify"><!--ⓘ AD kisa banner include 시작--><br><br><span style="COLOR: #cc0000">무섭지? 그렇게 무섭더냐? <br>민중들의 힘으로 쥐구멍까지 몰렸다가, 도망칠 곳이라고는 미국밖에 없어 그곳으로 도망친 이승만의 일이 무섭더냐? <br>독재자라는 인식밖에 남아있지 않게 될 박정희의 모습이 무섭더냐? <br>네놈들의 끝이 보이더냐?<br><br>그래서 이승만이고 박정희고 다 살려내고 싶은 거냐?<br>그러면 4.19 때 스러져간 민주영령들은 어떡하려고? 옳지. 다 빨갱이로 몰아가려고?<br>'친미반공의 대부 이승만을 몰아친 놈들은 모두 빨갱이고 빨갱이 후손들이다. 이 나라는 친미, 친일의 나라다'라고 그렇게 외치고 싶더냐? <br><br>너 말 잘했다. <br>'자신의 역사를 부정하는 국민'이라, 네놈이 부정하고 있는 게 뭔지는 알고 있는 거냐? <br>임시정부 독립투사들의, 죽음을 초개로 알았던 그 투혼을 네놈은 부정하려는 거다. <br>4.19 영령들의 들끓는 민주의 혼을 네놈은 부정하려는 거다. <br>광주항쟁, 87년 6월 항쟁.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모든 이들의 빛나는 이름을 더럽고 냄새나는 네놈이 먹칠하려는 거다. <br><br>네 말 그대로 돌려주마. "역사를 부정하는 네놈에게는 미래가 없다."<br><br><br></span><br><br><br clear="all"><!--ⓘ AD kisa banner include 끝-->서울시장 시절부터 인수위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대통령은 뉴라이트 인사들을 권력 핵심부와 그 외곽에 두루 포진시켰다. <br>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은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이다. <br>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장을 맡았다. <br>뉴라이트전국연합 대표 출신인 이석연 변호사와 제성호 중앙대 교수는 현 정부 들어 각각 법제처장과 인권대사가 됐다. <br>조전혁 뉴라이트재단 정책위원은 인수위 자문위원과 여의도연구소 부이사장을 거쳐 18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됐다. <br>신지호 자유주의시민연대 대표도 이번에 국회에 입성했다. <br>사공일 교과서포럼 고문은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 위원장이다. <br><br><br><span style="COLOR: #cc0000">아주 떼로 몰려있구나. <br>일제가 물러가고 미군이 다시 꼭대기를 차고 앉자,<br>독립지사들 잡아넣고 고문하던 일제의 사냥개 친일파들을 그대로 불러모아<br>다시 요직에 집어넣던 꼴과 어쩜 이렇게 똑같을까.<br><br></span><br><br><br>... 신진욱 중앙대 교수(사회학)는 “건국 논란을 통해 뉴라이트가 노리는 가장 중요한 효과는 대한민국이라는 정치 공동체의 핵심 가치로 반공주의와 시장자유주의를 부각시키는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공격적 시장자유주의를 정책 지향으로 삼고, 이에 대한 도전 세력은 반공주의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뉴라이트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br><br><br><span style="COLOR: #cc0000">대한민국은 <br>친일파를 청산해야 하고,<br>독립운동 후손들을 국가를 지켜낸 사람들로 인정해야 하며, <br>보수랍시고 국익을 지키기는 커녕, 이 나라를 다시 외세에게 떠맡기지 못해 안달인 수구꼴통들을 제거해야 하며, <br>진정한 민주화를 이뤄야 한다. <br><br><br>이렇게 외치는 내가 공산주의자인가? <br><br><br><br><br><br>네놈들이 아무리 더럽고 냄새나는 짓거리들로 이 나라를 더럽히려 해도,<br><br>대한민국과 그 자랑스러운 민중들은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다. <br><br>대한 독립 만세! 광복절 만세!!<br><br></span><br></p>			 ]]> 
		</description>
		<category>뉴스 서핑</category>
		<pubDate>Thu, 14 Aug 2008 17:58:55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그야, 귓구녕에 X 박았냐?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48496</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48496</guid>
		<description>
			<![CDATA[ 
  <br>내 고향은 전라도다. <br><br>전라도 욕은 듣다 보면 정겨운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연음이 많다. <br><br>영화 '황산벌'에서는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백제군들이 경상도의 신라군들을 오로지 '욕'으로만 쓰러뜨리는,<br><br>그야말로 성경에 나오는 나팔소리로만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장면과도 비견될 만한 씬이 있다. <br><br>그 대단한 전라도 욕 중에,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사람에게 하는 욕이 있다.&nbsp;<br><br>"아그야, 귓구녕에 X 박았냐? 뭐담씨 성님 말씸얼&nbsp;귀때기로도 안&nbsp;듣고&nbsp;살째기 흘려부냐?"<br><br><br><br><br>욕이란&nbsp;걸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문화인의 자세이고, 각박한 사회가 아닌 평화롭고 행복한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지양해야 하지만, <br><br><a href="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2&amp;newsid=20080812210011289&amp;cp=yonhap">이 따위 기사</a>를 보다 보면 도저히 외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법이다. 나도 살아야 하지 않겠나 말이다. <br><br>이대로&nbsp;예절 차리며 근엄하게 있다가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지 못해 시름시름 앓다가 해골처럼 말라가던 그 이발사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나 말이다. <br><br><br><br><br><span style="FONT-SIZE: 210%; COLOR: #cc0000"><strong>야이 쥐새끼야, 귓구녕에 X 박았냐? <br><br><br><br>안 먹는다니까? 안 먹는다고 이 새끼야!!<br><br></strong></span>			 ]]> 
		</description>
		<category>뉴스 서핑</category>
		<pubDate>Tue, 12 Aug 2008 18:28:09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막장 웨스턴 - 잡힌 놈, 풀려난 놈, 해괴한 놈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47584</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47584</guid>
		<description>
			<![CDATA[ 
  <br>1. 잡힌 놈<br><br><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8/0807/6000068943_20080807.JPG" border="0"><br><br>(한겨레 신문의 사진)<br><br><a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303819.html">정연주 KBS 사장이 체포됐다</a>.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는 없다지만, 5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해서 관례에 따라 체포한 거란다. <br><br>'임명권'과 '임면권'도 구분 못 하는 초딩 수준의 집권패거리가 온갖 억지를 다 부려가며 쫓아낸 지 하루도 안 지났는데.<br><br>혐의는 '배임'이란다. 그러고서는 한다는 말이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댄다. <br><br>미치고 팔짝 뛰다가 돌아가실 일이다. <br><br>단일 집회 인원 60만, 연인원 수백만에 해당하는 국민들이 생계에 지장을 받으면서도 거리로 거리로 나와서<br><br>자신의 의사를 표명했다. <br><br>그들의 모습과 요구를 방송했다. <br><br>그것이 '국민의 방송'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국민의 방송인 거냐? <br><br>그냥 까놓고 말해라. "명박의 방송으로 거듭나라"고. <br><br>박정희나 전두환같은 군인들도&nbsp;쉬쉬 하며 했던 언론 장악을 이제 공개적으로 시도하고 있다.<br><br>올림픽으로 눈 돌려놓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br><br><br>KBS 에선 기존의 노조와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사원행동'이 계속해서 <a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303619.html">움직이고</a> 있다. <br><br>약간의 노선 상 차이점이 있는 모양이지만, 부디 힘들더라도 계속해주길. <br><br><br><br><br><br><br>2. 풀려난 놈.<br><br><img src="http://www.e-today.co.kr/200707/news/common/img_view.php?IDXNO=38304&amp;max_width=624&amp;max_height=&amp;percent="><br><br>(뉴스투데이 사진)<br><br><a href="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08/08/12/0702000000AKR20080812093700004.HTML">'광복절 대도, 협잡꾼, 사기꾼 특사' </a>가 발표됐다.&nbsp;<br><br><br>&nbsp;&nbsp;<span style="COLOR: #3333ff">경제인으로는&nbsp; 현대 정몽구 회장, 최태원 SK&nbsp;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등 74명<br><br>&nbsp;&nbsp; 정치인으로는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nbsp;이훈평.박상규 전 민주당 의원과 이양희 전 자민련 의원, 박명환 전 한나라당 의원, 송천영 전 신한국당 의원, 김운용 전 대한체육회장,&nbsp;권영해 전 안기부장, 권해옥 전 주공사장, 김용채 전 건교부장관, 김기섭 전 안기부 기조실장, 문희갑 전 대구시장 등 12명<br><br>&nbsp;&nbsp; 언론인으로는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과 방상훈 전 조선일보 사장, 조희준 전 국민일보 사장, 송필호 전 중앙일보 대표이사, 이재홍 전 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 등&nbsp;5명<br></span><br>이른바 '해먹으려면 몇 십억은 해먹어야지, 그깟 몇 천 가지고 되겠어' 신드롬을 만든 놈들 나온다. 그 중엔 아들내미 맞고 왔다고 조폭들 동원해서 때린 놈 산에 파묻으려던 아부지도 포함돼 있다. 게다가 형 확정된 지 반 년도 채 안 된 놈들도 있다. <br><br>영화 '해바라기'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래원의 대사에는<br><br>'죄를 지으면 죄값을 치러야지. 내가 지금부터 너희들에게 벌을 줄 테니까, 달게 받아라'라는 부분이 있다. <br><br>이런 식이라면, 대한민국의 어느 미친 놈이 죄 짓기를 무서워하겠나. <br><br>"경제 살리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화합과 동반의 시대'를 연다"란다. 좋은 말이다. <br><br>도둑놈들이 내준 일자리에서 깡패랑 화합하고 사기꾼들이랑 동반해서 갈 시대란 건 대체 어느 시대냐?<br><br>그게 네 놈이 지향하는 시대냐? 나는 좀 빼주면 안될까? 난 그 시대 가기 싫다. 가려면 너랑 네 놈 똘마니들만 데리고 가라. <br><br>제발 가라. 난 버려두고. 여기 버려 두시면 고맙게 여기고 잘 살아갈 테니.<br><br><br><br><br>아래는 경향신문에서 발췌한 한나라당의 주특기, "한 입으로 두 말 하기"<br><br><span style="COLOR: #3333ff">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12일 광복절 특사가 발표되자 논평을 통해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에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지만 사면은 용서와 관용의 결단”이라며 “기업인 사면은 그분들로 하여금 세계로 뛰어나가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것으로 국민들께 보답해달라는 배려”라고 환영했다. <br><br>......<br><br>불법대선자금 제공 기업인 등을 특별사면한 2005년 5월 당시 전여옥 대변인은 “개혁 장사로 재미 좀 보았기 때문에 특별사면 장사, 특사 세일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2006년 말 기업인 대상 특사 방침이 전해졌을 때도 당시 나경원 대변인은 “사실상 국민통합이라는 미명 하에 법질서를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남용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반발했다.<br></span><br><br><br><br><br><br>3. 해괴한 놈<br><br><br><img height="600"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3/2008/04/10/NISI20080410_0006532960_web.jpg" width="467" border="0"><br><br>(뉴시스 사진)<br><br><br>송광호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이름이다. <br><br>그런데 <a href="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php?idxno=2008081110094754051">한나라당스럽지 않은 말을 </a>하고 있다. <br><br><br><span style="COLOR: #3333ff">"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6월,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5월, 박건배 해태 전 회장은 지난 3월 각각 형이 확정된 사람"<br><br>"형이 확정된 지 5개월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면을 한다는 것은 부적절하다"<br><br>"형이 확정될 당시에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국민 법 감정이 좋지 않았다"<br><br>"이런 사람들이 사면된다면 국민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더할 것"<br><br>"비즈니스 프렌들리라는 것은 기업인들이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지 법을 어기는 것까지 봐주자는 것은 아니라"<br></span><br>음? <br><br>음??<br><br>파퓰리즘에 입각한 인기 끌기가 아니길 간절히 바라면서, 앞으로 이름 세 글자를 기억해 보려고 여기 적어둔다. <br><br>충북 제천이 지역구인 모양이고 14대, 16대에도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듯. <br><br>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하는 가운데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mid=sec&amp;sid1=100&amp;oid=003&amp;aid=0002044218">외로이 당선</a>된 사람이라면 지역구에서만큼은 최선을 다한 얘기라는 건데.<br><br>(물론 저 성추행범도 속초에서는 '우리 지역에는 그만한 사람 없어. 성추행 좀 하면 어때' 소리를 듣는 놈이긴 하지만.)<br><br>딴나라당에 기대하는 거라고는 정말이지 1g도 없지만.<br><br>추가로 개념 잡힌 한 마디 더.<br><br><br><br><span style="COLOR: #3333ff">송 최고위원은 이어 광복절을 건국일로 지정하는 문제와 관련, <br><br>"박태환 선수에 대해, 외국 신문들이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36년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후 72년만의 쾌거라고 한다"고 전제한 뒤 <br><br>"8.15를 건국일로 하면 우리 스스로 손기정의 금메달 역사를 우리 역사로 쓰지 않는 것"이라며 "광복절을 건국일로 정하자는 주장에 반대한다"고 전했다.<br><br></span>			 ]]> 
		</description>
		<category>뉴스 서핑</category>
		<pubDate>Tue, 12 Aug 2008 10:31:40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 더운 날에, 더위보다 더 속 터지게 하다 못해 하얗게 태워버리는 기사들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44826</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44826</guid>
		<description>
			<![CDATA[ 
  <br>덥다 더워. <br>덥다 못해 '아주 그냥 죽여주'는 날씨긴 해도 일주일에 하루인 휴일에, 이딴 쓰레기같은 일들을 봐야 하는 내가 정말 불쌍하다..<br><br><br>1. 공기업 민영화<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11/61/c0077561_489f94dec2773.jpg" width="500" height="632.51879699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11/61/c0077561_489f94dec2773.jpg');" /></div><br>뭐 어쩌자는 거냐. 땅박이라고 몇 마디 욕했더니 발끈했는지 땅은 다 민간업자가 알아서 하고, 평수 넓은 집도 다 민간업자가 알아서 팔아먹으란다. 집박이 땅박이. 물값 올라가는 건 당연지사에 고속도로 휴게소 호떡 하나 3천원 받아먹든 5천원 받아먹든 나몰라라.&nbsp;여권에 도장 한 번 못 찍어본 나로서는 이제 해외 나가는 포기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한국전력, 석유공사, 광업진흥공사에서 잘린&nbsp;사람들은 요즘같은 취업난 시대에 어디 가서 재취업 하나? 불쌍한&nbsp;농수산유통공사는 아예 '민영화' 딱 세 글자 말고는 아무 것도 없네.&nbsp;<br><br>공무원 철밥통이라는 말도 있고, 경쟁을 유도해서&nbsp;조직의 능률이나 효율을 올리는 건 괜찮은데 말이다. 그걸 민영화로만 다 해결하려는 발상은 대체 어떤 머리통에서 나온 건지 알 수가 없다. 민영화가 무슨 마법봉이냐? 더구나 국민의 일상사를 담보로 해서 그딴 일을 벌여도&nbsp;아무 상관 없다는 거냐?&nbsp;<br><br>네가 내 대통령이라는 게 너무 싫은 나는, 다른 나라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 이민 지원같은 거라도 해줘야 될 거 아냐 그럼!!!<br><br><br><br><br><br>2. &nbsp;최민수 사건. <br><br>개인적으로 최민수란 배우를 좋아한다. 대한민국 최강 마초 연기자이면서 자상한 남편이란 것도 긍정적이지만, 역시 배우는 연기로써 평가해야 한다면 '모래시계'의 최민수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캐릭터였으므로. <br><br>노인을 폭행하고 무릎 꿇고 사죄하는 인터뷰 뒤에 산으로 들어가 고행한다는 모습을 보며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으나 안타깝기만 하던 차에.. <a href="http://whtdrgon.egloos.com/1794840">http://whtdrgon.egloos.com/1794840</a>&nbsp;라는 글을 봤다. 내용을 정리한 글 중 일부를 인용하면, <br><br><br><br><br><br><span style="COLOR: #990000">1. 사고 당일에 이미 끝난 사건인데, 유씨가 전치 2주진단서를 발급받아 새로운 증거자료를 경찰에 제출하여 사건화(입건)를 시켰고,<br><br>2. 유씨 측이 불법주차 중인 BMW 견인을 못하게 하려고 도로를 봉쇄하고 실력행사로 공무집행을 방해하면서 차량들이 정체되게 하는 것을, 최민수씨가 나서서 바로잡아 정체된 길을 소통시켜주었는데도, 언론에서는 최민수씨가 이유 없이 주변을 향해 큰 소리로 마구 욕을 퍼부었다고 허위기사를 올려서 최민수씨를 정신병자 수준의 미친놈으로 만들어버렸고,<br><br>3. 하지도 않았는데, 최민수씨가 선글라스를 끼고 대낮에 주먹으로 노인을 수차례 때렸다고 허위기사를 올려서 아주 나쁜 놈으로 만들어버렸고,<br><br>4. 최민수씨는 도주한 것이 아니라 신호를 받고 있었는데, 도주했다고 허위기사를 올려서 치사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렸고, <br><br>5. 최민수씨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출발하려고 하자, 유씨가 최민수씨 지프의 오른쪽에서 유리를 잡고 조수석으로 올라와서 최민수씨가 엑셀을 밟기도 전에 불과 몇 미터도 못가서 다시 차를 세워서 유씨가 조수석으로 뛰어 들어왔는데, 언론에서는 최민수씨가 73세의 유씨를 차에 매달고 시속 40km의 속도로 200~300미터 또는 500미터나 질주했다고 허위기사를 올려서 인간 같지 않은 놈으로 만들어버렸고, <br><br>6. 최민수씨는 흥분한 유씨가 차에 뛰어 들어와서 기어 옆에 있는 칼을 막고 뽑지도 않았는데, 칼을 뽑아서 죽인다고 소리쳤다고 허위기사를 올려서 극악무도한 정신병자로 만들어버렸고,<br><br>7. 최민수씨는 유씨가 갑자기 차에 뛰어들어서 뒤에 차들 때문에 앞으로 차를 빼서 한쪽에 차를 세우고 경찰을 기다렸는데, 경찰이 와서야 차를 세웠다고 허위기사를 올려서 가만히 놔둬서는 안 될 난폭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렸고,<br><br>8. 신문에 기사가 나자 최민수씨는 식당에 찾아가 고개를 숙이고 다시 사과만 했는데, 무릎 꿇고 사죄한 뒤 돌아갔다는 고도의 허위 기사를 올렸다. <br><br>..........<br><br></span><br>먹을거리가 생기자 미친 듯이 달려들어 물어뜯는 불개미떼같은 썩은 언론의 무책임한 힘. 거기에 그대로 놀아나 순식간에 '도덕적으로 옳지만 실력행사를 했다는 점에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건'을 '더러운 폭력 배우, 쓰레기같은 패륜아의 예견된 사건'으로 만들어버린 네티즌. <br><br>초기보다는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언론이나 루머에 호도된 경험이 많은 네티즌일수록, 양 측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 내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최민수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이 더 큰 역할을 한 거라 생각된다. 뒷세계와 연계되어있다는 소문이 많이 나도는 사람일수록, 더 조심하라고 할밖에. <br><br>최민수씨. 처음부터 역성 들어주지 못해서, 쓰레기 기사를 그런가보다 믿고 침묵하고 있어서 미안합니다. <br><br><br><br><br><br>3. 그냥 좀 닥쳐주면 안되겠니? <br><br><span style="COLOR: #3333ff">박태환 선수가 북경올림픽 400m 자유형 결선에서 우승했다. 한국인으론 수영에서 최초의 메달을 딴 것이다. 서양사람들이 판을 쳤던 자유형 부문에서 우승한 것이라 더욱 값지다. 중계하는 아나운서가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관중처럼 고함만 질렀다. <br><br>소년티가 나는 19세 男兒(남아)의 우승은 대한민국의 승리이다. 體力은 國力이란 말이 어느 정도 맞다. 방글라데시는 인구가 1억5354만 명인데 이번 올림픽에 다섯 명의 선수만 보냈다. 발트3국의 하나인 에스토니아는 인구가 130만 명인데 선수는 50명을 보냈다.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잘 나가는 나라이다. 캄보디아는 인구가 1424만 명인데, 3명의 선수를 보냈다. 석유값이 올라가 파탄상태의 경제가 好況으로 바뀐 베네수엘라는 인구가 2641만 명인데, 110명의 선수를 참가시켰다. 인구 5000만인 한국은 280명의 선수를 보냈다. 그 중 한 사람이 박태환 선수였다. <br><br><span style="COLOR: #cc0000">인구 조사하느라 고생하긴 하셨는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숫자가 그 나라의 체력을 대표한다는 뜻은 아니고 국력을 대표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아무리 은유적인 뜻이라 해도 초점이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이 정도야 애교 수준이니 넘어가자. <br><br></span><br><br>한국 남자의 평균키는 173.5cm이다. 중국, 일본보다 더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편이다. 북한 남자들의 평균 키는 약 160cm이다. 박태환 선수는 먹을 것, 입을 것 걱정 없이 잘 자라나 하고싶은 일을 하여 세계 최고가 된 젊은 한국세대를 대표한다. <br><br><span style="COLOR: #990000">젊은 세대와 늙은 세대를 나눠서 "너희 젊은 세대는 우리와 달라, 우리같이 고생하지 않았으니 아무 것도 주장할 만한 것이 없지. 그저 우리가 말하는대로 따라오기나 할 것이지 뭘 그리 말이 많나"는 평소의 입장을 그대로 펴기 위한 사전 포석. 언제까지 "어린 것들, 닥치고 따라오라"는 어조를 유지할 건지.<br></span><br><br><br>요사이 결혼식장에 가면 공통된 풍경이 벌어진다. 신부를 이끌고 입장하는 아버지의 키가 딸보다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기성세대가 한 가장 큰 일은 자식들을 위하여 희생하고, 한 손에 망치 들고 다른 손에 총을 들고,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한 것이다. 해방둥이로서 어느 새 기성세대에 속하게 된 나는 박태환의 우승 장면을 보면서 그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했다. 박태환의 우승은 대한민국의 승리이고, 기성세대의 승리이자, 젊은 세대의 승리이다!<br><br><span style="COLOR: #cc0000">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예의 '고생도 모르고 자란 어린 것들' 운운이다. 아버지의 키가 작은 이유는 '고생했기 때문'이고, 때문에 그 아버지들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으며 '젊은 세대의 승리'는 모두 기성세대가 그 동안 해놓은 바탕 위에서 그야말로 숟가락만 얹은 결과란다. <br><br>그만 좀 해라. 지겹지도 않나? 하긴 지겹지 않으니까 계속 나불대고 있겠지만, 이제 젊은 세대의 힘을 인정해주면 안되겠니?<br></span><br><br><br>기성세대의 챔피언 이승만과 박정희가 없었더라도 박태환의 우승이 가능하였을까? <br></span><br><span style="COLOR: #cc0000">야!!!!!!!!!!! 딴 데 가서 놀아라 제발. 이러고 싶냐? 정말 이러고 싶어?? 4.19 민중의 힘으로 밀려난 이승만과 희대의 독재자 박정희 덕에 젊은 것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것이라니. <br><br>4.19혁명과 5.18 광주가 없었더라도 박태환의 우승이 가능하였을까라고 쓴다면 넌 어쩔래? <br></span><br><br><br>조갑제닷컴(이런 사이트가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한민국의 '악의 무리 존중 정신'은 정말 대단하다)에서 냄새 피우고 있는 글이다. <br><br><br><br>4. 그루지야 전쟁. <br><br>일단 링크부터. <a href="http://grayghost.egloos.com/2013801">http://grayghost.egloos.com/2013801</a><br><br>올림픽 기간을 노리고 시작한 듯.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했는데 어이하여 인간들은 이다지도 어리석은가... <br><br>뭐라 더 할 말이 없다. 부디 어서 종전 되길. 			 ]]> 
		</description>
		<category>뉴스 서핑</category>
		<pubDate>Mon, 11 Aug 2008 02:29:46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여름 휴가 2일차 - 남산 서울 타워, 비어 가든 ]]> </title>
		<link>http://rock93.egloos.com/4544332</link>
		<guid>http://rock93.egloos.com/4544332</guid>
		<description>
			<![CDATA[ 
  <br>서울 촌놈 서울 나들이로 빼놓을 수 없는 곳. 남산 타워.<br><br>63빌딩에서 의외로 가까워서 금방 도착. 경차인데도 주차비 할인은 없단다. <br><br>틀림없이 공영주차장인데 이 무슨.. <br><br>5천원 선불인데 밤 12시까지 추가요금 없다길래 키 넘겨주고 내렸다. 올라가면 꽤 있다 내려올 심산이었으므로. <br><br>휴가철 서울 도심에 왠 사람이 이리 빼곡한지.<br><br>또 줄을 서서 케이블카 왕복 티켓을 샀다. 성인 1인당 7500원. 비싼 것같기도 하고 아닌 것같기도 하고. <br><br>문제는 그 요금이 아니라 이놈의 줄, 줄, 줄!!<br><br>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2층 계단을 따라 길게 늘어선 줄. 구성도 다양하다. 머리 허옇게 세신 할아버지, 할머니, 사돈의 팔촌까지 대동했을 것임에 틀림없는 대가족, 프랑스 관광객과 말을 주고받는 태국인 이주노동자, 셀카에 여념이 없는 일본인 무박 2일 처자들.<br><br>그래도 운행 간격이 짧아서인지 비교적 줄이 빨리빨리 줄어들어 30분 정도 기다리고 탄 듯. 게다가 건물 안에 냉방이 계단이고 실내고 할 것 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8.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df06246f.jpg" width="522" photoindex="49"><br><br><br>탑승. 올라가는 기분이 색다르다. <br><br>뭔가에 매달려서 길게 이끌려 올라가는 느낌. 슈퍼맨에게 매달려 날아가는 로이스의 기분과 비슷하다고 쓰면 케이블카 홍보 알바냐고 욕 먹을 테니 그 정도는 아니지만.<br><br>게다가 아래로 숲의 나무들보다 약간 높은 정도라서 더 좋았다.<br><br>꽤 좁은 편이었는데도 사람이 20명 정도 탔다. <br><br>2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 끝나고 내려섰다. 팔각정을 지나 계속 올라가니 드디어 남산n타워.<br><br>언제 이름을 고쳤는지? 남산타워 아니었나? 그저 영어만 갖다붙이기 좋아하는 이 근성이 여기까지.. 쯥.<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6.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df2150bd.jpg" width="522" photoindex="51"><br><br>길게 뻗친 송신탑. <br><br>정상 부근에 올라가니 꽤 넓은데다가 이런 저런 가게도 많다. 맨 먼저 보이는 건 티켓박스.<br><br>음? 여기서 전망대 올라가는 데 또 돈을 내야 된다고? 이건 뭐 어딜 가나 돈이로군그래.<br><br>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충분히 전망이 좋다.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8.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e00c5d09.jpg" width="800" photoindex="66"><br><br>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밝다. <br><br>타워 밑으로는 기념품점과 문구점을 합친 듯한 가게, 커피가게, 음료가게 등등이 둥글게 배치되어 있다. <br><br>하지만 바람이 그대로 통하는 건물 밖이 더 시원하다. <br><br><br><br><br><br>아아.. 바람. 그렇지. 이 바람. 여기 남산 꼭대기잖아. <br><br>시원하다. <br><br><br><br>전망 좋은 자리를 찾다가 '비어가든'이란 야외 맥주 가게를 발견. 좋은 자리를 잡고 앉았다. <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6.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df5c7e08.jpg" width="522" photoindex="55"><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9.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df8105c5.jpg" width="522" photoindex="57"><br><br>의자는 모두 이런 철제 의자. 테이블도 철제 탁자. 맥주가게인지라 차 종류가 없는 게 아쉬웠다. <br><br>그릴요리등도 갖춰놓고 있다. <br><br>일단 레드락 한 잔. <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22px; HEIGHT: 800px" height="800" src="http://pds9.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df933411.jpg" width="522" photoindex="58"><br><br>아! 시원하다!!<br><br>딱 기분좋을 만큼 바람이 불어온다. 제주도의 미친 바람도 아니고, 산 밑의 부는 둥 마는 둥 미지근한 도시의 바람도 아니다.<br><br>피부에 소름을 돋게 하는 에어컨 바람도 아니다. <br><br>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살고 있는 바람님이 불어오신다. <br><br>케이블카 타고 쉽게 올라온 건방진 놈인지라 약간 서운하신 모양이지만, 그래도 시원스럽게 불어와주신다. <br><br><br><br>여기 집 짓고 살았으면 좋겠다. <br><br><br><br>주변을 둘러보니 철선으로 된 울타리에 숱한 자물쇠들이 달려있다. 이런 것도 있구나.<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6.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dfc9530f.jpg" width="800" photoindex="61"><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9.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dfe473d7.jpg" width="800" photoindex="63"><br><br>끝이 없이 묶여진 자물쇠들. 사랑이란 말로 가득하다. <br><br>말로 다하지 못한 사랑, 말로 믿을 수 없는 사랑 이 곳에 가득하다. <br><br>바람님 덕분에 한껏 풀어진 마음으로 바라보니 모든 자물쇠가 행복해 보인다. 부디 이 곳에 다녀간 연인들이여. 행복하시라. <br><br><br>한참을 앉아있다가, 건물 밑 뚜레쥬르에도 가보았다. 통유리로 밖을 보게 되어 있고, 멋진 디자인의 의자들도 좋더라. <br><br>내려오면서 보니, 아까 자물쇠들은 수줍은 녀석들이더군. <br><br>농익은, 후끈한 자물쇠들이 비어가든 옆 무료로 기댈 수 있는 철책들에 가득가득.<br><br><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99" src="http://pds9.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e0301dc8.jpg" width="800" photoindex="68"><br><br><img style="FILTER: ; WIDTH: 800px; HEIGHT: 599px" height="522" src="http://pds6.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ee051baec.jpg" width="800" photoindex="70"><br><br>이 정도는 해줘야 사랑이 묶이는 건가. 정성이 갸륵하다. <br><br><br><br>점점 어두워지고, 타워에 불이 들어왔다. 하늘을 가로질러 쳐진 비상하는 철사인형과 한 컷.<br><br><br><img style="FILTER: ; WIDTH: 594px; HEIGHT: 910px" height="910" src="http://pds9.egloos.com/pmf/200808/01/61/c0077561_4891f15a1be0e.jpg" width="594" photoindex="72"><br><br><br><br><br>여름휴가 2일차. <br><br>서울의 여름도 시원하다. <br><br><br><br><br><br>			 ]]> 
		</description>
		<category>사진과 함께 멈춘다</category>
		<pubDate>Sun, 10 Aug 2008 17:16:54 GMT</pubDate>
		<dc:creator>작고슬픈나무</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