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9일
과자가 몸에 안 좋은 7가지 조건에서 자유로운 과자. 있었다...
Pgr21.com의 '나무이야기'님의 글을 봤다. 과자가 몸에 해로운 7가지 조건.
꽤나 자세한 분석과 상세한 해설까지 해주신 고마운 글인데.
글을 읽다가, 뜯어서 3개 먹고 낮에 먹으려고 (밤에 뭘 먹는 것이 공포가 되어버린지 오래.. ) 넣어두고 잊어버린
닥터유 라이스칩이 떠올랐다. 이 과자 몸에 좋다고 광고하던데, 몇 개나 어겼을까 싶은 생각에
대뜸 꺼내와서 확인해보다가.. 정말이지 깜짝 놀랐다... 대부분의 조건에서 벗어나더라.
사진을 원문과 비교해가며 하나하나 확인해보시라.
(이하 푸른 색으로 숫자가 붙은 내용은 '나무이야기'님의 원문이다)
1. "유탕처리식품"보다는 "유처리식품"을 골라라.
가장 중요한 선택 사항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트랜스지방 문제보다도 더 심각합니다.
물론 "유처리식품"도 건강에 안좋습니다.
하지만 "유탕처리식품"은 그보다 수십배는 더 해롭습니다.
건강에 조금 안좋은것과,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것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유탕"처리란 말 그대로 기름에 탕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탕"하는것 자체도 먹으면 상당히 해로울 뿐더러,
과자회사가 망하지 않으려면 기름을 최소 수회~수십회이상 재활용 하게 되는데.
기름은 2번이상 가열하면 각종 해로운 산화물질이 생성되어서
섭취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점점 노화가 급 전진하게 되며
밀가루,곡물등과 함께 튀겨낼시 온갖 발암성 물질이 생성되게 됩니다.
피도 탁해집니다.
그래서 저희 교수님은 제자들하고 한번 분식집 간적이 있었는데,
슈퍼에서 식용유 1만원어치 사갔답니다. 그리고 분식집 아줌마보고 그 새로 사간기름으로 튀겨 달라고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유탕처리 식품, 그것도 기업에서 생산되는 유탕처리식품을 먹는것은
나 빨리 노화되서 죽어야지, 빨리 암걸려야지 라는 행동과 같습니다.

선명한 '유처리 식품' 문구.
2. 트랜스 지방을 피하라.
이것은 현재 시점으로 봐서는 거의 문제가 해결됬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1회 섭취량당 0.4g(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미만이면 트렌스지방 제로로 표시 된다고 되있지만
0.4g정도면 매우 작은 수치 입니다.
좀 이상한건 건강뉴스 기자들이
저런 0.4g의 트랜스지방가지고 현행법에 태클을 거는데,;
그보다는 "유탕처리식품"의 해악성이 수백배는 더 심각한건데 참
기자들은 건강 상식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기사를 쓰는건지 의문이 들더군요
다만 얘전의 무분별한 트랜스지방 섭취시는 문제가 됬었지요..
트랜스지방 의무 표시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그야말로 거의 모든과자들이 트랜스지방의 온상이였으니까요.
그것들과 유탕처리식품의 보급증가로 70년대 이후 암환자,성인병 환자가 급증하는데 큰 몫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트랜스 지방 만큼은 거의 모든 과자에서 제로(1회섭취당 0.4미만)로 실현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건 없습니다.
이러한 정책만큼은 매우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트랜스 지방 0%. 그런데 이건 나무이야기님 말씀대로 요즘 과자는 대부분 이러니까 그닥.
3."수입산 밀가루"로 된 식품은 피해라.
가장 안전한건 "국내산 쌀가루"입니다.
그다음 안전한건 "국내산 전분" 입니다.
그다음 안전한건 "국내산 밀가루"입니다.
그다음이 "수입산 쌀가루", 그다음이 "수입산 전분", 그다음이 "수입산 밀가루" 입니다.
"밀가루" 그자체만으로도 안좋은데
수입산일경우 온갖 농약과 방부제등을 배추 소금에 절이듯 절여서 들여오기 때문에
상당히 건강에 해롭습니다.
따라서 일본같은 경우, 수입밀가루를 수입할때, 쓰이는 농약성분과 방부제에 규제가 있어서 나은편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대부분의 해로운 농약성분과 방부제 성분에 대한 규제 조치가 없어 상당히 심각합니다.
도저히 국내산 원료를 못찾겠으면,
그나마 "밀가루" 보다는 옥수수가루, 감자 등을 원료로한 식품을 찾으세요.
최대한..최대한 "수입산 밀가루"는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법률하"에서는 말이죠.

100% 순수 이천쌀이라니, 밀가루는 아니겠지. 실제 성분에도 밀가루는 들어있지 않다. 콩은 들어있지만.
4.원재료명에 "합성"이라는 말이 들어간 첨가물이 있을시 무조건 피하라.
원재료명에 "합성"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과자일경우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예로는 "합성보존료(코르빈산XXX)" ,"합성감미료등" "합성착향료"등이 있습니다.
특히 합성착향료중 "바닐라맛"을 내는 물질은 매우 치명적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합성보존료의 경우 당뇨병,성인병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현존하는 모든 합성보존료의 경우
식품학자들은 합성보존료라고 안부릅니다. "당뇨병 유발에 최적화된 화합물" 라고 부르더군요.
당뇨병을 유발을 위해서 만들어졌을뿐, 부패를 막는 기능은 그의 매우 일부분이라고 우스갯 소리를 하더군요.
시중에는
무방부제,무MSG, 무색소 과자도 충분히 많습니다.
잘 선택하세요.

재료명 어디에도 '합성'이라는 글자는 보이지 않는다. '향미증진제'라는 게 살짝 걸리긴 하지만.
5. 팜유보다는 해바라기유 식품을 애용하라.
이것은 위의 1번과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해바라기유의 경우 고온에서 처리시, 발암성 산화물과 각종 치명적 노화물질이 팜유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배출됩니다.
또한
포화지방 함유량도 해바라기유가 훨씬 적습니다.

성분 둘째 줄에 역시 선명하게 '해바라기유'로 되어있다. 이것 참.
6. 감자튀김을 피하라.
120도 이상의 온도에서 구워내든 튀겨내든, 일단 120도 넘어가면
아크릴 아마이드가 생성됩니다.
아크릴 아마이드는 거의 모든 연구 결과에서 매우 치명적 발암물질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규제 법률은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이유는, 각종 거대기업들로부터의 엄청난 압력때문이구요.
마치 70~80년대의 담배회사와 미국정부의 관계라고 할까요.
아크릴 아마이트는, 트랜스지방보다 인위적으로 햠유량을 줄일이는것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줄이려면 많은 연구비를 투자해야 하는데 , 자기들도 이윤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수는 없는 입장이죠.

지금 내가 이렇게 뚱뚱해진 데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파파이스 감자튀김.
다른 데와 달리 양념이 되어있고 굵기까지 해서 식감도 좋고 해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
감자튀김의 해악이야 이미 방송에서 얼마든지 방송되었으니. 그 이후로 감자튀김은 물론이고 감자도 잘 안 먹는다.
감자의 GI수치를 알고 나서는 심지어 감자탕이나 닭볶음탕의 감자마저 설레설레.
7. 설탕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해라
이것은 건강도 건강이지만, 미용적인 측면이 큽니다.
설탕 섭취시
몸에서 유해산소가 나오게 되는데,
이 유해산소는 우리 피부의 노화를 대폭 촉진시켜서
점점 할아버지,할머니 피부처럼 만들게 됩니다.
또한 당뇨,성인병에도 안좋습니다

여기서 '완전히 벗어난 과자'가 될 수 없는 조건이 나왔다. 성분란에 그래도 조그마하게 숨겨놓지 않고 큰 글씨로 '백설탕'을 적어놓았다.
밑에서 얼마나 들어갔나 확인해보았는데, 총 80g중 1회 섭취분인 30g에 1g의 당류가 포함되어 있단다. 3.3%인 셈인데,
실제 백설탕 말고도 단 맛을 낼 수 있는 것들이 들어가있으니 백설탕 함유량은 더 낮을 듯.
그렇다 해도 황설탕, 흑설탕, 올리고당이 아닌 백설탕이라. 아쉽다.
닥터유 홍보하는 사람도 아닌데 너무 상세하게 사진까지 리뷰한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건강에 그닥 나쁘지 않은 과자가 있다는 데 흥분해서 정신차리고 보니 잠도 안 자고 포스팅...
과자는 몸에 좋으냐 나쁘냐보다 '맛'이 100배는 중요하게 인식되므로, 맛에 대해서도 말해보자면.

충분히 맛있다.
칩 특유의 부서지는 식감과 바삭한 느낌도 충분히 살아있고, 김가루나 가쓰오 풍미도 난다.
먹고 나면 고소한 느낌과 담백한 느낌. 짭쪼름한 맛도 나고.
그러나 너무 강하지 않은 맛들이기 때문에 좋다.
장점만 열거한 듯 하니 단점도.
일단 가격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지. 80g 한 봉에 1500원. 가히 살인적인 가격이다.
마트에서 어떤 학생, 대학생을 포함해서,이 쉽게 손이 가겠는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언제든지 돈 쓸 준비가 되어있는 소비계층을 공략했다고밖에는.
그러나, 이 정도로 건강에 신경 쓴 과자가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
가격만 좀 낮춰지기를 기대해본다.
그래도! 자주 먹으면 안 되지. 30g당 130kcal이다. 쉽지 않은 칼로리다.
# by | 2008/04/19 03:42 | 식탐의 자취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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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저기 적혀있는게 그 조건을 벗어난다고 해도
조제귀리분말, 가쓰오농축액 등 이렇게 원재료명(설탕 혹은 소금 같이 완전하게 베이스 재료)이 아닌 가공된 원료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맘놓고 먹으면 안되는 겁니다. 물론 쓰레기 같은 과자들 보다야 좋겠지만 서도 과자를 만드는 과정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건 과자(가공식품)를 만드는데 쓰이는 재료들이 더 큰 문제거든요...이놈들은 어디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주 무서워요
그냥 과자는 안드시는게 몸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과자란 게 몸에 좋아서 먹는 건 아니니, 조금이라도 덜 해로운 과자가 반가운 포스팅일 뿐입니다. ^^
소갈비맛나 // 거기도 불량과자 많을 텐데..
적어도 한달간 끊어보면 알게 됩니다
근데 이게 쉽지가 않아요, 사와서 뜯기만 하면 되니
어릴때 부터 해서 먹어온 과자에 들어간 돈이 지금 계산해보면 몇백만원어치
군것질 정말 끊어야되요
정말 있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ㅎㅎ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그렇게 끊어질 것같았으면 진작에 끊지 않았을까요? 하하
길이님 // 있긴 있더라구요. 그래도 과식은 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