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2일
2008 프로야구
이건 뭐, 견우와 직녀 사이에 놓인 은하수도 아니고.
시작되기에는 아직 너무 많은 세월이 놓여있어서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다 못해
핸드폰에서나마 급한 김에 우물 하나 팠다.
소문만 들었던 2008 프로야구.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다. 홈런 더비니 나만의 리그니 뭐니 잡다한 것 말고
시즌 모드만으로도 24게임째.
나의 팀인 광주 타이거즈는 현재 시즌 1위 18승 6패. 대전 울브즈에게 당한 2패 말고는 한 팀에게 두 번 진 일은 없다.
1번 타자인 이용구는 무려 5할 6푼. 컨택도 좋은 데다가 주력이 최상급이라 왠만한 내야 땅볼도 깊게만 들어가면 세이프.
4번 최휘섭은 6홈런 22타점. 9명 중 2명 빼고는 모두 타율이 3할 후반에 4할대 이상도 3명.
김진욱 - 윤석인 - 이대진 - 스쿠비로 짜여진 선발진은
김진욱만 빼고는 4승 1패씩 기록중. 김진우는 이 게임에서도 제구력이 최약으로 설정돼 있는 데다가
장기임에 틀림없는 패스트볼이나 라이징패스트볼 구속도 150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한기주에 비하면 양반.
한기준으로 나오는 이 녀석의 현재 방어율은 10점대....
패스트볼, 라이징패스트볼, 커브, 싱커를 던지는데, 직구 최고 구속은 155정도로 잘 나오는 편이지만
제구력이 안 좋은 데다가, 어떤 설정이 잘못되었는지 9회 마무리로 투입해서 혼자 맞은 홈런이
팀의 다른 모든 투수가 맞은 갯수의 두 배쯤. 후......
너무한다 너무해. 불쌍한 기주야..........
덧 : 하루 3 포스팅. 래상이 블로그 둘러보다가 필 받아서 겜 포스팅까지 해버렸다. 역시 래상이는 좋은 친구다.
# by | 2008/02/12 22:34 | 하루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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